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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관광가이드 수요 급증
2007년 01월 21일 07시 22분 입력
최근년간 한국관광객의 급증으로 조선어관광가이드 결핍현상이 출현했다. 상해, 해남, 광주, 하문, 장가계 등 관광지는 조선어가이드가 엄청 부족하다.
조선어관광가이드의 공급과 수요의 모순을 완화하기 위해 길림대학과 남방의 일부 대학들에서 조선어가이드전업을 설치하고 다투어 단기강습반을 운영해왔지만 지난해 년 350만명을 기록한 한국관광객수와 비춰볼 때 조선어관광가이드수는 아직도 태부족이다.
연변관광국은 지난해 1월에 국가관광국과 길림성관광국의 비준을 거쳐 몇년동안 지속해오던 지방관광가이드강습반을 전국적인 조선어가이드시험강습반으로 승격시켰다.
연변관광국 가이드강습센터의 무흥룡주임에 따르면 지난해 년초에 조직한 가이드강습반에서 도합 300여명 강습생이 한달반간의 강습을 거쳐 40%의 학원이 합격증을 획득, 합격률이 전국수준을 훨씬 초과했다.
120명의 합격자가운데서 90%에 달하는 108명의 강습생이 현재 북경, 상해, 광주, 해남, 장가계 등 전국 관광지역에서 활약하고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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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