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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서 전통 뽕 엿 인기
2007년 01월 30일 02시 33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11월부터 2월말까지 청정골 화순 이서 전통 뽕엿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노인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화순 이서 뽕엿은 전통엿 연구회(회장 김덕남)를 중심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엿기름, 생강, 콩, 참깨 등 순수 우리곡물과 당뇨, 고혈압, 중풍예방에 도움을 주는 뽕잎을 원료를 이용하여 옛 선조들의 솜씨를 빌어 만들게 된다.
화순 이서지역은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방랑시인 김삿갓 시인도 감탄했다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화순 적벽이 있는 곳으로 백두대간 주령인 무등산과 광주광역시 상수원인 동복호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맑은 물로 재배한 뽕잎을 이용해 만든 이서 전통 뽕 엿은 2년전부터 전국방송에 소개되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애호가들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다.
신영대 소장은 세계는 자유무역협정 및 시장개방 그리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권리 강화 등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처해있다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한기 소득향상을 위해서 금년부터 쌀조청, 전통 뽕엿과 쌀엿으로 구성된 새로운 패키지 상품은 3만원, 기존에 판매되었던 뽕엿과 쌀엿으로 구성된 상품은 2만원이라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선물세트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 전통 뽕 엿에 관한 문의는 전통엿 연구회(061-373-5575)로 연락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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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