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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서민 시름 덜기위해 최선
임시국회는 '민생국회',
2007년 02월 06일 00시 00분 입력
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창출, 부동산대책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민생관련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강조하고, 열린우리당의 고의탈당, 위장탈당으로 인한 민생국회의 차질은 열린우리당과 탈당의원들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월 임시국회는 민생국회로, 서민들의 시름 덜기위해 최선 다할 것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월 임시국회에서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여당 국회의원들의 탈당, 정계개편, 신당놀음에 대한 관심으로 올바른 민생국회가 운영될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대표는 "이번 국회는 일자리 창출, 부동산대책, 절실한 등록금 문제 등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문제들이 산적한 민생국회가 되고 그것을 해결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에 어느 때보다 생산적으로 운영해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의 정략적 탈당으로 인한 민생국회 차질은, 열린우리당과 탈당의원들의 책임이 될 것
김형오 원내대표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회는 그야말로 민생을 살리는 국회가 되고 민생관련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열린우리당의 정략적인 고의탈당이나 위장탈당으로 인해 민생국회가 차질을 빚는다면 열린우리당과 탈당의원들의 책임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탈당의원들에게 탈당의 순수성이 있다면 사학법 재개정에 열린 마음으로 응해야 하며, 국회내에서도 자리나 권리만 탐하고 책임지지 않는다면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2월 민생국회의 일환으로 '좋은 일자리 빨리 만들기'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2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의 협조를 당부한뒤 "등록금 부담 절반으로 줄여주기, 이른바 '반값 등록금'에 대해 이를 보다 구체화 시키기 위해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 간담회가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포인트 민생국회가 되어야 한다
나경원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임시국회는 오직 민생만 다루는 '원포인트 민생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이며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대변인은 "청와대는 개헌이 우선이고, 열린우리당은 위장이혼을 위한 절차를 밟느라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면서 "내일 있을 청와대와 여당의원들간 오찬간담회에서, 원포인트 개헌을 논의하기 위한 개헌간담회가 아니라 원포인트 민생국회 대책을 협의조정하는 민생간담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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