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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시내버스 문제, 광주시 방문
결과 "즉시 화답은 없었으나 긍정적 검토"
2007년 02월 14일 00시 00분 입력
전완준 화순 군수가 지난 1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화순군민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화순군은 지금까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한 문제점과 애로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광주시에 광주시내버스 노선연장과 운임 및 막차시간을 조정하여 줄 것을 이미 여러 차례 건의한바 있다.
또한 화순읍민 1천 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들의 건의서와 탄원서를 함께 이미 광주시에 에 제출한 바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이 관철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주시는 지난 8일 2차 노선변경을 단행한바 있다.
이에 대해 이번에는 직접 전완준 화순군수가 광주시 고위공직자와 시의회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위해 광주시를 방문 한 것이다.
이날 화순군수와 광주시 관계자들은 여러 가지 의견이 교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화순군 관계자에 따르면,"광주시 관계자가 즉석에서 화답은 하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검토를 할 것' 이라는 언지를 얻어 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교통 관계자는 "이번 8일 단행된 노선 개편에 이어 앞으로 시민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극소한 사항을 개선 할 것" 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이번 화순군수의 광주시 방문에 따른 개편이 있지 않겠느냐는 밝은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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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