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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산 간척지 물 걱정 없다.
43억 2천 4백만원 투자 하여 92.8ha 지표수 보강사업 마무리
2007년 02월 22일 00시 00분 입력
전남 고흥군 포두면 옥강리에 소재한 우산간척지와 옥강저수지 몽리구역의 92.8ha는 매년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영농에 지장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 지역의 농업용수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비와 군비 등 43억 2천 4백만원을 투자 2000년 7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6년 7개월만에 공사를 준공함으로서 금년 농사철부터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우산간척지로 유입되는 유역면적이 적어 항구적인 농업용수 해결이 어려운 실정에 있어 해창만 간척지 조유지 물을 이용하기 위하여 양수장(170마력 2대)을 설치하고 송수관로 3.520m(∅400㎜)를 매설하여 우산 간척지와 옥강저수지 몽리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함과 동시에 흙수로 구조물 2,964m, 농로포장 7,209m등 영농 편의 시설도 개선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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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