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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감일 지난 후 홍보
장애인 대부분 공모 사실 들은적 없다
"각 아파트에 모집 방송하면 어디 덧나나 ?"
2007년 03월 27일 00시 16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장애인의 생산, 복지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애인복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난 3월 20일까지 대상자를 공개모집, 26일 선발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나 이미 마감일이 훨씬 지난 후 언론에 공개하면서 홍보를 하고 있어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주 12시간 (월48시간)을 근무하면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군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는 주차단속요원 4명이다.
또한 7월1일부터 시행하는 장애인행정 도우미 7명에 대해서도 5월중으로 모집할 계획이여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런 공모 소식을 전혀 들어본 적도 없다는 것이 장애우들의 의견이고 보면 화순군이 아직도 밀실 행정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더욱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고를 한다해도 나이든 장애우들은 잘 알지못하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방송을 통해 알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 장애우는 " 새로운 군수는 좀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 했으나 아직도 멀었다" 며 "뒷북, 밀실 행정은 화순의 발전을 저해 하는 원인이 될것" 이라고 비꼬아 말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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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