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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공원·전당 적극 유치"
광주시 설명회, 후보지 현장 답사 등
2007년 04월 27일 04시 03분 입력
민주공원과 한국민주주의 전당의 광주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6일 민주열사유가족협의회와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조성 후보지 현장을 답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유치위원회의 유족 및 국회 방문에 이은 2단계 활동으로 광주 유치 성사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민주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시민 정서, 자치단체 의지, 등을 강조하며 광주가 최적지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특히 조성 후보지 현장방문을 통해 광주의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등을 통해 민주성지의 위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민주공원은 민주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갖춘 광주시와 접근이 뛰어난 경기도 이천이 유치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시는 고속도로, 국립 5·18묘지와 인접한 북구 장등동 12만5천 여평을 조성 후보지로 선정하고 막판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497억원이 투입되는 민주공원은 2만7천평의 부지에 묘역, 유영봉안소 등이 들어서고 민주주주의 전당은 총 사업비 1천400억원 규모로 오는 2011년까지 기획전시관, 사료관, 연구소, 교육센터 등이 설치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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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