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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중국 영웅'정율성'을 만난다.
군민, 한천면 영화 촬영장에 깊은 관심
중국어 도우미 많은 양성 필요
2007년 05월 07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에도 다른 군과 마찬가지인 영화 촬영장이 들어설 전망이지만, 화순의 영화 촬영장은 다른 지역의 1회성이 아닌, 부가가치가 있는 생산적인 촬영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천면(면장 구복규)에 따르면 이번 정율성의 일대기 촬영장은 소유주 최동임씨로서 광주 모 약국의 업주이며, 이미 휴양림을 조성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통편도 좋아 이미 화순군에서 도로포장을 완료해 자동차 편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이 촬영장 조성이 완료되면 최동림씨는 이 촬영장 10만평의 부지를 14년간 무상으로 화순군과 영화사에 임대해주게 되며, 휴양림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사용계획은 이곳 촬영장과 세트를 중국 관광객에게 공개하게 되고 각종 행사를 벌이게 되며, 내국인에게도 공개하여 한국인으로서 중국의 영웅이 된' 정율성'의 인식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이벤트 등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거 중국관광객들이 몰려 올 것에 대비해 광주시와 화순군은 중국어 통역 도우미가 많이 필요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 계획은 최동남 전남대 교수(011-9609-5050)가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정율성 사업회와 광주 관광협회(회장 강원구)가 추진중에 있다.
광주시 관광협회와 정율성 사업회 측 관계자에 의하면, 화순군을 중국관광객이 머물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화순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중국 관광객에게 판매할 관광 기념상품의 개발도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기념상품으로서는 '정율성' 셔츠와 수건, 넥타이 등이 좋을 것으로 관계자 측은 내다보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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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