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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꾸기’사업 6월부터 본격 착수
2007년 05월 14일 05시 37분 입력
광주시 광산구(청장 전갑길)는 지난 4월 17일 개최한 광산구 취업박람회에서 ‘광산 희망가꾸기 사업단’에 지원한 1백명 중 준고령자, 장기실업자,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50명을 최종 선발, 6월부터 돌입하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희망가꾸기’ 사업은 5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정수발 서비스, 전문요양 서비스, 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케 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노동부에서 지원되는 5억1백만 원 등 총 사업비 6억 5백만원을 마련했다. 또한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광산구 근로자노인종합복지센터와 우신종합건설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현재 광산구 근로자노인종합복지센터에 의뢰해 사업단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노인상담, 노인성 질환, 건강증진, 환자간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희망가꾸기’ 사업은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로 서비스의 중복을 피해 효과적인 노인복지 서비스의 제공과 사회적 기업에 참여함으로써 서비스 수혜자와 봉사자의 사회적 역할 모델 정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이 힘든 저소득 계층이나 여성가장 및 준고령자에게 자활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 전문교육을 통한 노인복지 서비스 질 제고 등 1석3조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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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