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음료로 건강 담아 드립니다”
기능성 과일 음료 제조 책임
학력·전공 상관없이 도전 가능
2007년 05월 20일 01시 50분 입력
기능성 과일음료 전문매장 '스무디’는 신선한 생과일에 얼음과 각종 영양소를 첨가해 갈아 만든 음료로 이것을 만드는 사람을 가리켜 ‘스무디오’라고 부른다.
스무디의 맛은 과일의 수확시기, 보관방법, 배합비율, 블렌딩 속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따라서 스무디오라면 스무디에 들어가는 과일 품종은 물론 비타민,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파우더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춰야 한다. 여기에 최상의 스무디로 배합할 수 있는 블렌딩 기술까지 습득하면 최상이다.
우리나라에 스무디가 들어온 지도 벌써 4년이 흘렀다. 처음에는 고객 인식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제는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마니아층까지 생길 정도다.
◆스무디즈코리아 교육과정 진행
스무디오가 되려면 대학에서 식재료학이나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필수항목은 아니다.
학력,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전문직으로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했을 경우 보다 쉽게 입문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전문교육기관은 없으며 스무디킹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스무디즈코리아 본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스무디오가 될 수 있다.
스무디오는 사회적 인식이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발전 가능성은 어느 외식분야보다 높다. 고객들이 새로운 맛에 감탄하며 마니아가 되는 모습을 보는 보람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외식업계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다.
◆스무디오 A to Z
1. 자격조건 : 학력이나 전공보다는 스무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기술이 더 중요하다. 과일 품종을 비롯해 비타민, 식이섬유 등의 영양파우더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했을 경우 좀 더 유리하다. 대학에서 식재료학이나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면 보다 쉽게 입문할 수 있다.
2. 업무 및 처우 : 소속된 회사의 연봉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외식업계 일반적 연봉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스무디오는 경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마스터 스무디오가 되면 연봉도 크게 증가한다.
3. 직업전망 : 웰빙붐이 사람들의 식습관을 바꿔놓으면서 건강음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소비규모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능성 과일음료를 만드는 스무디오의 일자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