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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애 주기 환경성질환 감시체계 완비
2007년 05월 30일 00시 00분 입력
태아에서 노인까지 환경성질환 감시체계가 완비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만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천식, 심장질환 등 환경성질환 발생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학령아동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영·유아(태아), 산모(임산부, 가임기여성), 태아의 아버지까지 환경성질환 조사가 실시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노년층까지 확대돼 '전생애주기' 환경성질환 감시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우선 서울, 여수·광양, 강릉 3곳에서 65세 이상 노령인구 150명에 대한 패널 연구(특정 표본을 선정하여 일정 주기로 계속 관찰하는 연구)를 시작하되,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10년까지 노령인구 등에 대한 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오염과 질환발생간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예방관리가 대책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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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