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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 사회단체까지 나서
"철저한 쓰레기 줄이자"
환경단체 여성단체 홍보에 나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
2007년 06월 02일 12시 46분 입력
 | | 쓰레기 문제 6일째 등장한 플레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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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에서 하루 30-40여 톤의 생활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6일째가 되고있는 화순읍은 현재 180여톤이 쌓여있는 실정으로 쓰레기로 인하여 전 읍민을 비롯해 군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어제 화순군 관계자는 능주 주민과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의 입장만을 교환하게 된 것으로 전혀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오늘 2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오늘도 군청 전체 직원들이 비상 출근해서 각 아파트와 가정을 돌면서 쓰레기 줄이기를 권하고 있다.
화순읍 임영택 읍장은 "현재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 30-40톤 중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용량은 10여 톤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해 가고 있으며, 플라스틱 또는 금속 병 등은 분리 수거해 가고 있어, 순수 매립 쓰레기 분량은 하루 10여 톤으로 쓰레기 분리만 철저히 하면 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고 각 가정과 아파트에 홍보하고 있다.
화순군과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화순환경연합 등도, 전단지와 플래카드를 통해 "쓰레기 문제 심각" "매립장 완공만이 살길" 이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철저히 분리"1회용 사용 철저히 줄이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 문제가 장기화되면 피해가 불 보듯 하고있는 화순군민들은 " 협상이 안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 특단의 조치는 전완준 군수가 입국하는 6일 이후에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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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