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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보도블럭 색 또 바뀐다
블럭의 색이 너무 옅어 민원 많아
일부 구간 껌 등 붙여 있어 벌써 오염 심각.
2007년 06월 10일 00시 00분 입력
 | | 시공되고 있는 충장로 보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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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중인 광주시 충장로 전체의 새로운 보도 블록의 재질과 색깔 등에 대해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충장로 2가의 보도 포장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미 시공이 끝난 충장로 1, 3가는 미관상 문제를 야기했던 맨홀 덮개 시공 방식을 바꿔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조만간 전문가 등으로 충장로 특화의 거리 자문위원회를 재구성, 보도 포장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보도 포장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충장로 2가(150m)에 대한 바닥 석재 색상과 디자인을 공사가 완료된 기존 1가와 3가와 차별화하기로 한다.
또한 시공이 완료된 충장로 1가와 3가에 대해서도 별도의 기술 팀을 구성해 공사 전반에 대한 문제점 분석 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도 교체 등 가로포장과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한 충장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6억원 규모로 내년까지 진행된다.
한편 현재 완료된 일부 보도블럭에는 껌 등 오물질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오히려 흉물 스럽게 보이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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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