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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아파트형 공장’생긴다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4천평 규모
2007년 06월 13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에 하이테크 첨단 이미지와 친환경 부대시설을 갖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해중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광주지역 최초의 첨단지구 인텔리전트 아파트형 공장인 ‘해중 디즈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아파트형공장은 3층 이상 건축물 안에 다수의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물. 서울 및 수도권에 이미 100여곳이 들어서 있다. 토지 이용의 고도화, 관리운용의 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공업용지가 부족한 국가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공장형태를 말한다. 광주지역에서 민간 주도로 아파트형 공장을 건축한 경우는 해중건설이 처음이다.
해중 디즈밸리는 산업, 연구, 교육, 주거, 문화가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1만4천평 규모로 들어선다. 첨단 벤처 업무타운으로 1단계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첨단 제조업종인 벤처, 정보기술(IT)업체, 신지식산업체 등이 주로 입주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총 점포수는 150~170개다. 30~70평, 넓게는 1천100평까지 다양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지하 2층은 아파트형 공장, 지하 1층~지상 2층은 지원시설 상가, 지상 3층~지상 15층은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형 공장으로 구성된다.
지원시설 상가의 경우 평당분양가는 지하 1층 495만원, 지상 1층 995만원, 지상 2층 595만원선이다. 지상 3층부터 298만원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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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