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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공공기관 감사 연봉이 1억5천만원"
2007년 06월 19일 00시 36분 입력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작년 평균 임금은 5,05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담은 기획예산처의 ‘알리오시스템’에 따르면 296개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은 5050만5000원으로 전년의 4834만9000원에 비해 4.5% 올라갔다.
분야별로 공기업(24개)은 4993만원으로 전년의 4712만6000원보다 6.0% 늘었고, 준정부기관(77개)은 4670만1000원에서 4834만1000원으로 3.5%, 기타공공기관(197개)은 568만원서 5251만1000원으로 3.6% 각각 상승했다.
직원들의 평균임금에는 상시 종업원에게 지급된 기본급, 상여금,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포함됐으며 시간외수당 연월차수당 등 실적수당은 제외됐다.
작년도 공기업 기관장들의 평균연봉은 1억8659만4000원으로 전년의 1억8322만5000원보다 소폭 올랐다.
감사의 평균연봉은 공기업 1억555만1000원, 준정부기관 1억4721만원, 기타공공기관 1억4752만2000원 등이었다.
전체 공공기관의 직원수는 24만8058명, 임원수는 2891명으로 전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에 1만1857명으로 전년의 1만5502명보다 23.5%인 3645명이 줄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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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