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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범죄사고 신고 ‘☎122’ 무료화
2007년 06월 28일 00시 00분 입력
정보통신부는 해양사고 및 범죄사고 신고용 번호인 '122'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보편적 역무 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고시)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22'는 해양경찰청가 소방(119), 경찰(112) 및 13개 해양경찰서로 분산 접수되는 전화를 일원화하기 위해 신규로 특수번호를 부여받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양경찰청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망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규정은 사회질서 유지 및 인명안전을 위한 특수번호 서비스에 한하여 보편적역무로 지정하여 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현재 국가안보 신고·상담(111), 범죄신고(112), 간첩신고(113), 사이버테러 신고·상담(118), 화재·조난 신고(119), 밀수신고(125) 및 마약사범 신고(127)가 대상이며, 이번에 해양사고 및 범죄 신고 122를 추가로 편입하게 됐다.
정통부는 이번 조치가 국민의 해양활동의 안전성을 확대하고 신속한 해상신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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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