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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우수고 42곳 추가 선정
전남9개교, 전북5개교 계14개 교
장흥. 화순.강진.구례.보성.장성고 이미 지정
2007년 07월 10일 00시 00분 입력
시골 고등학교에 14억~18억원을 지원하는 농산어촌 우수고 42곳이 새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올해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 사업' 대상학교 42개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도·농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된 '농산어촌 우수고'는 이로서 총 86개교가 지정·운영된다.
교육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원칙으로 입학 및 졸업생의 학업성취도 수준, 학교의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고로 선정했다.
특히 지자체의 교육투자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사업비 전액(16억원)을 투자한 함안군에는 1개교를 추가하여 2개의 우수고가 운영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사업대상 지역을 교육여건이 열악한 도농복합시 지역(52개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 2007년도 전남,북 농산어촌 우수고 선정학교는 △전남 해남고(해남군), 완도고(완도군), 고흥고(고흥군), 함평고(함평군), 진도고(진도군), 현경고(무안군), 도초고(신안군), 곡성고(곡성군), 영암고(영암군) △전북 임실고(임실군), 진안제일고(진안군), 한별고(완주군), 무주고(무주군) 이다.
한편 전남지방의 우수고로 지정된 학교는, 장흥고 2004년에 지정,화순고는 2005년에 지정됐고, 2006년은 강진고,구례고,보성고,장성고,등이 지정됐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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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