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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발전연구원 각각 6일 개원
광주, 임우진 전남 하동만 원장 각각 취임
2007년 08월 05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는 광주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광주발전연구원이 8월 6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또 전남도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전남발전연구원이 2007년 8월 6일(월) 오후 5시 광주 전일빌딩 소재 연구원 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제10대 하동만 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금남로1가 전일빌딩 6층에 위치한 광주발전연구원 임시 청사에서 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12명의 이사와 원장, 감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임우진 광주발전연구원 초대원장은 “그동안 낙후된 광주의 발전을 위해 광주발전연구원이 그 중심에서 일하겠다”면서 “특히, 기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통합 운영상의 문제점을 적극 보완하고 광주의 행정특색에 맞는 충실한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조기에 갖추어 명실상부한 광주의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발전연구원의 조직은 1원장 3실 체제로 원장 아래에 도시 경영실, 도시환경실, 행정실을 두며, 총 정원은 21명으로 원장 1명, 연구위원 15명, 사무직원은 5명이다.
전남도 이날 출범식과 원장 취임식은 이사장인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전남발전연구원 이사진 및 전남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현판제막식에 이어, 격려사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인 주영순 이사의 축사, 새로 부임하는 하동만 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출범하는 전남발전연구원은 이사진을 새로 구성하였고 기존의 행정실과 기획연구실을 통합한 기획경영실과 전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몇 개의 연구부서를 두는 조직체계로 개편, 효율적인 연구조직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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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