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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융합산업"에 있다
2007년 08월 07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가 광산업 이후 내세우고 있는 새로운 성장산업들이 수도권 기업들과의 경쟁력에서 이렇다할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보가전과 디자인 산업 등이 바로 그것인데 그 해법을 산업간 융합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세기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융합산업은 기술과 지역의 특화 산업을 합친 미래형 산업이다
예전에는 기술력만을 바탕으로 한 업종이 주력산업이었지만 앞으로는 기술에 문화와 전통,레저 등이 가미된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는 것이다
광산업이후 육성된 전략 산업들이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의 경우 광산업에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합쳐지고 디자인에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융합산업이 적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상품 가운데 하나인 이 외국산 핸드백은 그 나라의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가미돼있는 대표적 융합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도 조선산업에 요트해양 레저산업이 융합되고 나로도 항공우주 시설에 전남의 관광산업이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인프라로 필요한 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끌어올려야 하는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마련도 필수적이다 는 지적을 낳고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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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