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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개월 연속 30만 명 ↑
실업률 0.2%P 하락
2007년 08월 27일 00시 00분 입력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만3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인 3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수는 237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3000명(1.3%) 증가했고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수 증가는 3∼5월에는 27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6월 31만5000명으로 10개월 만에 3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연령별 취업자수는 40∼49세(5만4000명), 50∼59세(27만7000명), 60세 이상(13만4000명) 등 40세 이상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9세(-5만2000명), 30∼39세(-10만2000명) 등 청년층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서비스업·금융업 증가폭 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9만8000명, 5.4%),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1000명, 2.6%), 건설업(4000명, 0.2%) 등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8만 명, -4.1%), 제조업(-5만3000명, -1.3%), 도소매·음식숙박업(-2만5000명, -0.4%) 등은 감소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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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