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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2007년 08월 28일 00시 00분 입력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8일(오늘)부터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5일에 설시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8일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 동안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고등학교 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입원환자나 군복무자, 수형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응시자는 출신 고등학교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시험지구 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응시자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얼굴 길이는 2.5~3.5cm로 제한된다. 모자나 짙은 색 안경을 쓰는 것은 금지되며 동일원판 천연색 사진이어야 한다. 디지털의 경우 원판을 변형하면 안된다.
졸업자 중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적으로 접수하는 응시자는 졸업증명서 1통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직업탐구 영역을 신청하는 응시자는 졸업증명서 1통과 전문계열 전문교과 82단위 이수확인서 1통을 준비해야 한다.
약시자와 뇌성마비자, 청각장애지필검사대상자 등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고졸학력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을 준비해야 한다. 외국학력 인정자는 학력 인정서류를 지참해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본인이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고교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 환자, 해외거주자, 시·도교육감의 허락을 받은 자에 한해 가능하다.
일단 응시원서 접수증을 받으면 응시자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변경할 수 없다. 또 원서를 접수한 다음에는 취소할 수 없으며 응시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없다.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2007년 12월 12일 수험생에게 통지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3704~3615, 3675, 3676) 또는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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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