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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어야 미래도 있다" 화순군 산림소득과 한두희 과장의 지론 2007년 09월 05일 00시 00분 입력
한 과장은‘숲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지론을 항상 펴 왔으며, 이로 인하여 화순군이 시행하는 우수공무원, 우수부서의 첫 케이스로 선정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 과장은 평소 '숲의 역사와 기능', '화순군과 미래의 숲이 주는 발전방향', '잘 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숲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내 놓았으며, 이번 선정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순군은 총면적의 74%인 56.019㏊가 산림이다. 그러나 가꾸어지는 숲은 전체 면적의 24%인 13.320㏊에 불과해 사실상 많은 산림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화순군은 자연환경과 자연림을 통해 경영적 마인드의 모델 숲을 조성해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군민소득증대와 접목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 한 과장이 평소 생각하는 '숲과 경제와 주민소득'의 지론이다. 한편 화순군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지역 관광자원의 마인드를 구축하기 위해 모후산 주변의 50㏊ 규모로 모델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모후산 일대에 총 530여억원을 집중 투자해 모후산 생태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게된다. 한편 한두희 과장은 전국 숲 가꾸기 대회에서 화순군에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화순군 입구 나들 목 숲 조성에서 도로공사에서 파 해쳐진 소나무를 재활용해 예산 1억4천여만원을 절감하게 한 장본인이다. 다음은 2003년 12월 08일 국정브리핑에 실린 대표기자의 기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베어 버릴 소나무로 동산 조성, 예산 절감 전남 화순군이 화순읍 관문에 위치한 교리 입체 도로의 나들 목 3곳의 주변공간에 예산 절감형 소나무 동산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40여 그루의 소나무들은 화순군 이양면에서 능주면 사이의 도로 공사로 베어내야 할 처지였으나 소나무 동산에 옮겨 심어 예산절감과 더불어 산림자원 보호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소나무동산은 화순군이 이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화순군 이양면 율계리 도로 공사현장에서 굴삭기로 채취해 이곳 나들목까지 운반하고, 군청 산림과(과장 한두희) 직원 일부가 직접 조성작업을 함으로서, 군비 2,500만원만을 들여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신규로 소나무 동산 3곳을 만들려면 통상 1억4,000여만원의 예산이 드는 점을 감안하면 1억1천500만원의 군비를 절감하게 된 것이다. 화순군은 이 절감된 예산의 일부를 투입해 잔디를 조성하고, 화초와 꽃나무들을 심을 예정이다. 현재 조성중인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화순군을 찾는 여행객들이 너릿재를 넘어서 화순읍으로 진입하는 순간 빼어난 자연환경을 한눈에 느낄 수 있게 된다. 국정넷포터 최재승 [email protected]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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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