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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요금 저소득층에 유리하게 검토 중”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민생현안 TF서 주관”
2007년 09월 06일 00시 00분 입력
청와대는 "이동통신 요금을 일부 합리화시키고 저소득층, 청소년에 보다 유리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난 7월부터 비서실에 민생현안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져 민생현안을 점검 중인데 △신용카드 수수료 △이동전화요금 문제 △비정규직차별시정 △불법명의 물건 근절 대책(대포폰·대포차 등) △상조업 소비자 피해대책 문제 등은 주무부처가 분명한 게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국민 생활고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부처 간 협력해서 챙겨달라고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대변인은 민생현안 TF 구성배경에 대해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데도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어, 그 요인을 찾아보자고 하는 차원”이라면서 “개선 사항을 찾고, 이를 제도화하자는 것으로, 영세사업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문제도 이 같은 맥락에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현안 태스크포스 주무부서는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비서관실이며, 경제수석과 사회수석이 번갈아가면서 주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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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