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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의 욕망 읽기 전
오는 9월12일 까지 무등 갤러리
2007년 09월 08일 00시 00분 입력
오늘날 진품명품이 가짜(짝퉁)으로 변모하는 시대에 맞는 작품 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작가 김정선은 오늘날의 현 사회를 풍자한 작품전이 바로 욕망 읽기다.
세상이 변해도 한참 변해, 모든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다. 옛날 신모씨가 부른 가요가 히트 했듯이 "여기를 봐도 짜가 저기를 봐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최근 미술작품에 대해 재테크가 형성되면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짝퉁으로 변해 시중에 나돌고 있는 시점과 맞는 전시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가짜 상품이 나돌고 최근에는 대학교수들이 가짜 학위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국과 맞물려 이런 비판적인 전시회는 작품 전시회라고 보다, 시사성이 있는 전시회로 볼수 있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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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