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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빈 개인展,'龍과 여인의 사랑’
신세계 갤러리
9. 19(수) ~ 9. 27(목)
2007년 09월 16일 00시 00분 입력
 | 깊은 향기, 종이 위에 연필, 채색, 230x145cm, 2007 |
| ■ 전시내용 :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설화 재해석에 천착하고 있는 젊은 작가 박소빈씨의 개인전이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용(龍)과 여인의 사랑’이라는 제목을 내건 이번 전시에는 용과 여체의 이미지를 연필드로잉과 채색을 이용하여 섬세한 터치로 완성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용을 나체의 여인과 결합시킨 박소빈 씨의 작품세계는 미대 4학년 때,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본 대웅전을 타고 오르는 ‘용’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이후 십 수년 동안 용과 여인의 사랑만을 그려왔습니다. 용의 강렬한 이미지를 섬세하게 연필로만 그려오다 최근에는 수채 물감과 브론즈 등을 사용하여 색을 조금씩 넣고, 더불어 여성성을 상징하는 꽃을 그려 넣어 몽환적인 분위기로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박소빈씨는 목포대 미술학과와 조선대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 10여 회가 넘는 개인전과 중국송장문화에술축제-예술연결Art Linking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팔각정 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목포대와 나주대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오명란 <omr486@shinsegae.com>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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