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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정보이용환경 조성 추진
전남도, 우선 올해 말까지 500개소에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환경 구축
2007년 09월 18일 00시 27분 입력
전남도는 17일 “도민 정보활용의 기반 확산과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모든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정보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 이 같은 계획은 ‘1마을 1PC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전남체신청, KT, 삼보컴퓨터 등 각 업체에서 기증된 컴퓨터를 활용해 협력업체인 KT와 함께 우선적으로 올해 말까지 500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2009년까지 2200개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IT서포터즈’가 마을을 직접 방문, PC와 인터넷 활용교육도 함께 실시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마을 1PC보내기’운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향우와 기업체, 공공기관들의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732대를 기증받아 도내 각 마을과 정보소외 계층에 보급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출신 전국 향후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1마을 1PC보내기’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증된 PC가 도내 농어촌지역 정보화 촉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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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