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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물이 세계로
진도 개 천연기념물이 세계의 명물로!
2005년 05월 18일 04시 01분 입력
천연기념물 전라남도 천연 기념물인 진도 개가 국제 공인 기관에 잇따라 등록을 앞두고 있다. 진도개의 관광자원화 함께 수출을 통한 세계화의 길도 열리게 됐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용맹의 상징인 진도개가 세계적인 명견 반열에 오르게 됐다.
진도개는 유럽의 애견문화를 이끌고 있는 영국 켄넬클럽에서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이 달 말쯤 등록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켄넬클럽은 세계 3대 애견클럽의 하나로 규모가 가장 크고 등록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다.
진도개는 또 오는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애견연맹 총회에서도 국제 공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등록을 추진한지 10여년만에 이룬 성과이다.
잇따른 국제 공인으로 진도개의 우수성과 영특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개의 잇따른 국제공인을 계기로 진도개 테마파크조성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 다는 계획입니다.
진도군 홍보담당은 "올해부터 향후 10년에 걸쳐서 진도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15만여평 규모의 종합휴양생태환경 시설을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며 " 그러나 관행적인 사육방법 개선과 체계적인 혈통보존 등은 진도개의 세계화를 위해 남은, 중요한 숙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고 말하고 있어 앞으로 과제가 또 남아 있음을 말할 수 있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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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