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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빈집 리모델링 변신 2007년 10월 08일 00시 05분 입력
그러나 그동안 애물단지로 취급받아온 농촌 빈집들이 최근 리모델링 되면서 재활용하기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50년도 넘은 농촌 빈집을 개조해 새 보금자리로 둔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집들은 흙집 고유의 통풍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데다 신축보다 1/3 정도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자 담양군은 빈집 수리비용으로 2백 50만원까지 지원해 올해도 7가구가 옮겨온 실정이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 지차체들은 홈페이지에 몇몇 빈집 정보만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해 농림부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 붐' 세대 절반 이상이 귀농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큰 고려 사항으로 꼽은 것은 역시 편리한 주거 공간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각 시,군마다 앞다퉈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전원단지는 특히, 도심과의 거리가 가까워 출, 퇴근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자체별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되거나 준비되고 있다 담양군은 궁산지구에 이어 창평면과 금성면에 3개 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10가구에서 50가구까지 지역에 맞게 단위와 규모도 달리하고, 행정 업무에서 자금까지 지원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나노 산업단지가 들어설 장성의 경우 남면에 전원마을과 황룡강을 중심으로 행복마을을 계획중에 있고, 나주 혁신도시와 화순 등 광주 인근지역도 다양한 형태의 전원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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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