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亞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 보고회
노 대통령 "정권이 바꿔도 사업은 계속"
2년 논란 끝 확정…향후 사업방향·비전 설명
2007년 10월 09일 00시 00분 입력
광주를 아시아 문화전당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안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1일 대통령 승인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4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아시아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의 향후 사업방향 등 비전과 마스터플랜이 담긴 종합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4년 시작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은 2023년까지 계속되며 사업비만 5조3천억원이 들어가는 문화사업분야에서는 사상 최대 프로젝트다.
문광부 장관이 보고한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과 연계해 2012년 5월 18일 개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전당권, ▶아시아문화교류권, ▶시각미디어문화권, 문화경관·▶생태환경보존권, ▶아시아전승문화권, ▶아시아신과학권, ▶교육문화권 등으로 7대 문화권과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한다고 했다.
또 음악, 공예·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에듀테인먼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5대 문화산업 콘텐츠를 육성하는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도 담고 있다.
아울러 2023년까지 전체 조성사업 투자 소요액은 국비 2조8천억원, 지방비 8천억원, 민자 1조7천억원 등 총 5조3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종합계획안은 지난해 12월 시안이 마련된 이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내·외부 전문가의 연구 및 자문과 광주시, 관계부처와 협의,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조정됐으며, 문광부는 지난달 종합계획 확정에 앞서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과 광주에서 2차례 공청회를 개최한바 있었다.
이날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정권이 바뀌어도 이 사업은 유지되니 안심해도 된다" 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