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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밝힌 21세기형 정책
2007년 10월 27일 00시 00분 입력
광주방송과 전주방송 전남일보와 전북일보가 공동 주관한 초청 대담에서 정후보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전제한 뒤, 무산될 경우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여권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어제 광주를 방문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국립 5.18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1세기형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경제정책을 19세기형 토목공사로 몰아 부쳤다.
정 후보가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 이 후보의 19세기형 청개천 복원 정책이 아닌 21세기형 새로운 경제정책이 시급하다. ▶정 후보는 또 이 후보의 300개의 특목고 구상은 매우 불행하고 나쁜 교육정책이기 때문에 농어촌 우수고 300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후 보장문제와 관련해 경제 활동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대북정책에 있어서 이 퍼주기 정책이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만약 당선되면 취임직후 3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미국과 일본 중국 등과 전방위 총력외교를 펴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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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