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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그가 누구인데 급부상 하나!
출마도 안하고, 2위권의 昌
일부 지지율 정동영 추월
2007년 11월 04일 07시 00분 입력
대선 출마설이 나도는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론조사 지지율이 15%를 웃돌아 이 전 총재의 출마결심을 재촉하는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장 나타난 지지율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지율을 턱밑까지 치고 올라가거나 일부 조사에 따라서는 정 후보를 추월한 상태인 점도 이 전 총재 진영을 고무시키고 있다.
특히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 귀국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전 총재는 추가 지지율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 전 총재에 대한 MBC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40.3%)에 이어 22.4%로 2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13.1%로 3위로 처졌다.
SBS 조사에서도 19.1%의 지지율로 정 후보(17.1%)를 앞섰다. 이명박 후보는 부동의 1위였지만 지지율은 38.7%로 급락했다.
이날 발표된 서울신문 조사에서도 이 전 총재 지지율은 16.6%였다. 이명박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정 후보가 얻은 지지율 14.2%였다.
이흥주 이 전 총재 특보는 “다음 주에 이회창 전 총재가 모든 것을 정리해 국민에게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기회에도 대타를 하겠다는 그런 생각은 이 전 총재의 고심과는 관계가 없다. 펑크나면 이를 대신하는 스페어 타이어나 대타 이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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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