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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테마파크 예정지 표지석 제막
모후산 정상에서 제막식 및 산신제 올려
2007년 11월 20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지난 17일 고려인삼시배지 및 생태테마파크 조성 사업 예정지인 모후산 정상에 화순군 발전을 발원하는 모후산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및 등산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모후산 정상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전완준 화순군수가 초언관으로 『화순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도 올렸다.
이날 제막식에서 전완준 화순군수는 "모후산권 개발사업은 화순군 미래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고려인삼시배지 복원사업과 생태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잠재된 자연유산을 소득창출로 이루어 살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순군민이 화합하고 편안하며 우순풍조(雨順風調)하여 인구는 불어나고 마소가 살찌는 화순군 발전을 모후산신께 고했다.
한편 화순군은 잠들어 있던 천년의 숲을 이용한 모후산 생태테마파크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화순군에 조성되고 있는 생물의약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도농복합형 새로운 미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모후산 생태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 주 전완준 군수를 비롯한 관계과장 일행이 중국의 유명관광지를 시찰하고 돌아온바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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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