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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능 감축 등 조직 재정비
지하철건설본부 대폭 축소,
건설공사 계획과 집행기능 분리
2007년 11월 20일 00시 00분 입력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지하철 1호선 준공을 앞두고, 업무량이 줄어든 지하철건설본부를 대폭 축소한다.
그리고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폐지하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업무량이 감소 또는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과감히 감축하여 이들 인력을『1등 광주건설』을 위한 새로운 행정수요 분야에 전환배치한다.
또 도로, 하천, 산업단지, 복지시설 등 날로 늘어나는 각종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건설관리본부’를 ‘종합건설본부’로 확대개편과 2009년 광엑스포 행사준비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이번 조직개편안은,『1등 광주건설계획』에 맞춰 다양한 행정수요를 추진할 인력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과감히 감축하여 전환 배치하는 등 신규증원은 억제하고 기능별 최소의 조직으로 재조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먼저, 지하철1호선과 전국체전 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조직은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이들 인력을 활용, 건설관리본부를 종합건설본부로 확대개편하여 본청은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수립을, 종합건설본부는 공사시행을 전담하도록 분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건설사업 추진체제를 정립하는 한편, 2009광엑스포 행사를 전담할 광엑스포추진기획단을 신설하여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또한, 도시교통국, 건설국, 지하철건설본부, 건설관리본부 등 실, 국 단위의 기구명칭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일부 실, 과 단위 소속과 명칭도 조정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 체계를 갖추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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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