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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앞 광장서 시. 도민대회 개최
기대 이하의 참석이 아쉬워
주최측 홍보 부족. 참석자 대부분 그늘만 찾아,
2005년 05월 24일 03시 58분 입력
 | | 날씨 탓인지 주민들이 대부분 그늘에 앉아있어 참석자가 적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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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협의회(혁신협)가 어제 23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 지역낙후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 촉구를 위한 제1차 광주전남시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남준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송광운 전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서 지역주민 1천여명이(오후 3시 30분) 모인 가운데 혁신협은 다음달 중순께 최종 발표 예정인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지역 낙후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적용해 한국전력 등 대규모 공공기관의 광주. 전남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이해찬 국무총리가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 연기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지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 요구하는 한편, 참여 정부가 임기 내에 호남고속철을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시. 도민대회에서는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또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채택해 청와대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이 집회는 일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이 선거법위반의 이유를 들어 참석치 않았으며, 대부분 주민들은 홍보부족으로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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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