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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인수위 구성완료 ‘이명박 정부’ 475 세대 뜬다 40~50대 전문가층...뉴 파워엘리트 부상 유일한 호남인 김대식(46) 동서대교수 2007년 12월 27일 00시 00분 입력
참여정부에서는 ‘386세대’와 평등·분배의 가치를 중시한 학자가 중심이었다면 이명박 정부는 ‘475세대’(50년대 출생, 70년대 대학, 40대 후반)와 시장주의에 투철한 전문가층이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투철한 실용주의자 배치 이 당선자는 대통령직인수위와 당선자 비서실에 40∼50대 측근들을 전진 배치했다. 각 분과 간사는 기획조정 맹형규(61), 정무 진수희(52), 경제2 최경환(52), 외교통일안보 박진(51), 사회문화교육 이주호 의원, 법무행정 정동기 전 법무차관 등으로 475세대가 다수.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도 50대다. 경제 1분과 간사인 강만수(62) 전 재경원 차관은 전문가 집단을 중시하는 이 당선자의 의중을 반영했다. 분과위별 위원은 기획조정 박형준 의원·곽승준 고려대 교수, 정무 남주홍 경기대 교수, 외교안보통일 현인택 고려대 교수·홍두승 서울대 교수, 법무행정 이달곤 서울대 교수, 경제1 백용호 이대교수·이창용 서울대 교수, 경제2 홍문표 의원·최재덕 전 건교차관, 사회교육문화 김대식 동서대 교수, 이봉화 서울시여성가족정책관이 각각 선임됐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장 직속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에 사공일 전 재무장관과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 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을, 공동부위원장에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의원과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을 임명했다. ◆비서실 권력지도 축소판 ‘인수위의 인수위’라 불리는 당선자 비서실. 당선자 비서실장으로 임태희(51) 의원이 발탁됐고 비서실 보좌역으로 정두언(50) 의원이 유력하다. 주호영(48) 의원은 당선자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메시지·공보팀장은 신재민 전 조선일보 부국장, 비서실 총괄팀장은 박영준(47) 전 네트워크팀장, 기획팀장은 권택기(42) 전 스케줄팀장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준 국민대 교수는 “이 당선자의 첫 인사를 볼 때 능력이 확인된 사람들을 쓰는 것 같다”면서 “국정의 중추세력이 386에서 475세대로 갔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인수위 구성 요원들이다. << 인수위원회 구성 >> 위원장 - 이경숙(64) 숙대총장/ 부위원장 - 김형오(60) 국회의원 /대변인 - 이동관(50)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 /행정실장 - 백성운(58) 前 경기부지사 /기획조정위 - 맹형규(61) 국회의원, 박형준(49)국회의원, 곽승준(47) 고려대교수 /정무위 - 진수희(52) 국회의원, 남주홍 (55) 경기대교수 /외교통일안보위 - 박진(51) 국회의원, 현인택(54) 고려대교수, 홍두승(57) 서울대 교수 /법무행정위 - 정동기(54) 前 법무부차관 , 이달곤(54) 서울대교수 /경제 1위 - 강만수(63) 前 재경부차관, 백용호(51) 이화여대교수, 이창용(47) 서울대교수 /경제 2위 - 최경환(52) 국회의원, 홍문표(60) 국회의원, 최재덕(59) 前 건교부차관 /사회교육문화위 - 이주호(46) 국회의원, 김대식(46) 동서대교수(호남), 이봉화(54)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취임준비위 - 추후발표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 - 이상목 (52) NGO활동가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별표(※) 참조 ※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 사공일(67) 前 재무부장관, 데이비드엘든(62) 두바이 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공동부위원장 - 김형오(60) 국회의원, 윤진식(61) 前 산자부장관 /투자유치T/F - 윤진식(61) 前 산자부장관 /정부혁신규제개혁 T/F - 박재완(52) 국회의원 /기후변화에너지대책 T/F - 허증수(47) 경북대교수 /한반도 대운하 T/F - 장석효(60) 前 서울부시장 /새만금 T/F - 강현욱(69) 前 전북지사 /과학비즈니스벨트T/F - 민동필(60) 서울대교수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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