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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투자유치, I LOVE 운동에 총력"
2007년 12월 28일 00시 00분 입력
전완준 화순군수는 다가오는 2008년 최우선 과제로▶투자유치 ▶I LOVE 화순운동을 선정하고 온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화순군 미래의 성장 동력은 생물 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디칼 클러스터 구축에 있다며, 생물 산업단지 내 인플루엔자 백신공장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인 연구소와 신약개발을 통한 의약제조업체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군정발전기획단 내 비전 팀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 요원화가 되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완전 이전과 암센타 개원 및 백신연구소를 건립 “양방과 한방의 메카”로 자리 매김 토록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기존 농공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하이테크 기업유치를 위해 50,000평 규모의 신규농공단지 조성과 600억 규모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투자법인을 설립하여 대상사업 발굴 및 수익성을 검토, 세외 수입원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 love 화순운동”을 점진적으로 전개해 나가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1030』실현을 위한 화순사랑 붐을 조성해 전국 10대 살기 좋은 군 만들기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I love 화순운동'은 ▲ 주인의식을 갖고 내 고장 바로 알기 ▲내 고장 마케터 역할로 지역경쟁력을 강화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는 활력 있는 지역 만들기 ▲ 남을 우선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기 등 4개 항으로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 및 청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자립 및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 관련 예산을 2007년보다 186억원 증액된 546억원을 편성하고,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실버타운조성, 노인복지 센터를 건립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28억원의 예산을 확대지원 하여 우리군의 미래를 이어갈 인재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대 현안사업인 농촌폐기물처리장 ,상하수도 정비사업, 구도심권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원택지개발, 하천 정비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 군수는 마지막으로 모후산 일대를 화순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밀려오는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은 물론, 다가오는 의료관광, 농촌관광, 체험관광의 시대를 선점하여 화순군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온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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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