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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차로 시내버스 타기가 어렵다.
방학중 900대 중 평일 72·휴일 178대 감차
2008년 01월 05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내버스가 방학을 맞아 감차를 하고있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시와 조합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900대 중 일일 평균 107대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감차 기간은 2월 23일까지 54일간이다.
그러나 평일은 72대를, 공휴일엔 178대까지 줄이면서 배차간격이 늘어지게 돼 승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를 '수요를 감안한 탄력 운영’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은 "승객들의 편의보다는 회사의 수익성만 우선시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감차노선 현황을 살펴보면, 1대 감차 23개 노선으로, 문흥18, 첨단20, 첨단30, 지원35, 금호36, 첨단40, 송암47, 문흥48, 지원50, 지원51, 금남56, 금남57, 금남59,유덕65, 송암72, 진월78, 두암81, 용봉83, 첨단95, 지원151, 송정196, 518, 1187이며, 2대 감차 12개 노선은 첨단09, 지원15, 풍암16, 송정19, 지원25, 일곡28, 송정29, 일곡28, 지원45, 지원54, 풍암61, 송암73이고, 3대 감차 4개 노선은 순환01, 풍암06, 진월07, 봉선37이며, 4대 이상 감차 3개 노선은 진월17(4대), 봉선27(5대), 송정39(4대)등 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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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