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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분리배출 잘되고 있다.
2008년 01월 17일 00시 00분 입력
 | | 쓰레기 분리 배출 안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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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지난해 쓰레기 대란이후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분리배출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환경과 분리배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올 정도다.
화순군이 얼마 전에 쓰레기 분리배출관련 책자를 각 가정에 배부해 분리배출에 관한 많은 상식이 전달되면서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서 배포한 책자의 표지가 특이하고 미려해서 주민들이 버리지 않고 냉장고에 붙여 놓거나 보관을 하면서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분리배출을 권장하는 이유는 먼저 매립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봉투로 인한 주민의 부담을 줄려주며,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군 예산이 절감되고, 특히 재활용 쓰레기는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외화를 줄이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이익 때문에 정부에서는 분리쓰레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분리 쓰레기 배출을 불이행하는 주민에게는 과태료를 매기는 등 제재도 가하고 있으나 서서히 정부당국과 화순군의 노력으로 쓰레기가 분리배출에 인식화 되고 있다.
종이와 프라스틱은 외화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쓰레기는 재활용되어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재생산이 되며, 철제와 빈병도 재활용 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등지에서는 이러한 재활용품을 팔아서 불우 이웃이나 경노원에 원조를 하고 있는 등 분리배출로 인한 효과 이익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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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