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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한방 기공체조”로 주민 호응
2008년 02월 16일 00시 00분 입력
전남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기공체조 건강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지난 14일 첫 시작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웰빙과 기공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을 중심으로 매주 화. 목요일 주2회씩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혈압, 당뇨체크 및 체성분, 비만도 검사를 기초로 한의사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본 과정 수료후에도 꾸준한 기공체조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작년부터 꾸준히 기공체조에 참여한 주민은 “건강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같이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 며 "오늘도 많이 웃어서 행복하다”고 좋아했다.
앞으로도 일반주민이 기공체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상설 프로그램화 할 계획이며, 기 수료자에게는 중급자반을 운영하여 기공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게 함으로써 한방허브보건사업의 저변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 이 기공체조는 장애인도 가능하다" 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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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