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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 박사의 '감동의 나라 中國'(7) 중국은 합중국이다. 2008년 02월 19일 00시 00분 입력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의 후손을 일반적으로 화교라 부른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 화교는 중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후손을 화인(華人)이라 부르며, 화인의 2, 3세를 가리켜 화예(華裔)라 부른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중국인의 후손들을 가리켜 화교라 부르는데, 전 세계에 9천만명이나 된다. 중국이 개혁 개방하면서 가장 많은 덕을 본 것이 화교 자본이다. 화교들의 상인을 가리켜 화상이라 부른다. 화상은 1990년대 이후 세계적인 관심 대상으로 부상했는데, 여기에는 그들의 엄청난 경제력이 숨어 있다. 우리나라도 한반도 밖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을 통칭하는 호칭을 만들어야 한다. 법적으로는 재외국민이라고 부르는데 해외동포란 말도 있다. 재미교포는 재미동포로, 재일교포는 재일동포, 중국동포는 조선족, 러시아 동포는 고려인, 이렇게 각기 다르게 부른다. 교포로 하지말고 동포로 한다고 할 경우, 동포 사회의 교민회 명칭에서 교자를 빼야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한인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동포들에게도 무엇인가 통일된 명칭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중국인은 누구의 후손인가? 몇 해 전에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단군상의 목이 잘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독교인들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며 저지른 사건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단군을 우리의 국조로 받들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에 가면 외국에서 온 화교들을 환영하는 글이 눈에 띈다. ‘우리는 염황(炎黃)의 후손’이라고 써있다. 염황이란 염제(炎帝)와 황제(黃帝)를 가리킨다. 염제는 염제신농씨로 성은 강(姜)씨이며, 중국 최초의 성이기도 하다. 황제는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로 성은 희(姬)씨이며, 그 뒤로 요(姚). 사(?). 규(?)등 성이 백개에 이르러 백성(百姓)이라고 부른 것이다. ◆화교는 중국 국적의 후손 <@1오른쪽>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의 후손을 일반적으로 화교라 부른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 화교는 중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후손을 화인(華人)이라 부르며, 화인의 2, 3세를 가리켜 화예(華裔)라 부른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중국인의 후손들을 가리켜 화교라 부르는데, 전 세계에 9천만명이나 되며, 중국이 개혁 개방하면서 가장 많은 덕을 본 것이 화교 자본이다. 화교들의 상인을 가리켜 화상이라 부른다. 화상은 1990년대 이후 세계적인 관심 대상으로 부상했는데, 여기에는 그들의 엄청난 경제력이 숨어 있다. 우리나라도 한반도 밖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을 통칭하는 호칭을 만들어야 한다. 법적으로는 재외국민이라고 부르는데 해외동포란 말도 있다. 재미교포는 재미동포로, 재일교포는 재일동포, 중국동포는 조선족, 러시아나 구 소련 동포는 고려인, 이렇게 각기 다르게 부른다. 교포로 하지 말고 동포로 한다고 할 경우, 동포 사회의 교민회 명칭에서 교자를 빼야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한인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동포들에게도 무엇인가 통일된 명칭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중국인은 누구의 후손인가? 몇 해 전에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단군상의 목이 잘리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기독교인들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며 저지른 사건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단군을 우리의 국조(國祖)로 받들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에 가면 외국에서 온 화교들을 환영하는 글이 눈에 띈다. ‘우리는 염황(炎黃)의 후손’이라고 써있다. 염황이란 염제(炎帝)와 황제(黃帝)를 가리킨다. 염제는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로 성은 강(姜)씨이며, 중국 최초의 성이기도 하다. 황제는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로 성은 희(姬)씨이며, 그 뒤로 요(姚). 사(?). 규(?)등. 성이 백개에 이르러 백성(百姓)이라고 부른 것이다. 중국에서는 요순시대를 가장 좋은 태평시대라고 말한다. 요(堯)임금은 한족이지만, 순(舜)임금은 동이족이다. 하(夏)나라는 한족이나 은(殷)나라는 동이족이다. 중국인들은 역대로 조상을 숭배해 왔는데, 염황은 공동 조상이기 때문에 염제릉과 황제릉을 보수하고 매년 융숭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염제릉은 호남성에 있으며, 황제릉은 섬서성에 있다. 중국 사람들이 자기 나라를 자상스럽게 일컫는 말로 화려함을 나타내는 화(華)와 대국이라는 하(夏)를 사용하는 화하(華夏)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계속) ◆著者 강원구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광주여행문화원 원장/現 중국 심양시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062)652-8800 홈페이지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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