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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회(화순,진흥고)가 오늘 모였다.
2008년 04월 21일 00시 00분 입력
 | | 화진회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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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화창한 봄이 가고 여름으로 이어지는 4월 20일 화순군 능주면 능주고등학교 교정에서는 야구의 명문인 광주 진흥고 출신으로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하 화진회)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화진회 회장 김남철씨(주류도매업)를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모여 오전에는 족구와 축구로 서로의 우정을 다짐하였고, 점심을 함께 한 동문들은 지난날 의 이야기 꽃으로 학창시절의 추억담을 나누면서 이날 한때를 만끽했다.
화진회원들은 매년 봄이면 좋은 날을 선택해서 서로 동문들과 만나 그동안 일들을 이야기하며, 상호 우정과 정보를 교환하는 성숙한 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일부 회원들은 부부동반은 물론 자녀들을 데리고 참석해서 더욱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1오른쪽>
한편 광주 진흥고는 야구 명문으로서 1971.04.24 학교법인 송암학원으로 설립인가 받고 지난해 2월 제34회 졸업식으로 총 16,554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지금은 야구 뿐 아니라 대학 진학에서도 명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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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