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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보궐선거 사실상 시작
최영호 전 의원 출마 가능성 높아!
前 시의원 現구의원 등 대거출마 예정
2008년 04월 22일 00시 00분 입력
18대 총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광주시 남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거론되면서 출마예정자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 남구는 18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강도석 전 광주시의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오는 6월 4일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과 현역인 민주당 지병문 의원 계열에서 각각 4명씩 모두 8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강운태 당선자 측에서 활동했던 최영호 전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안원균 전 남구의원, 정재수 전 서구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선 지병문 캠프에서 활동한 남광인 전 남구의원. 김만곤. 조영표 남구의원, 이창호. 김선문 전 남구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강운태 당선자가 민주당에 입당을 하게되면 시의원 공천문제가 매듭을 지울 수 있으나 민주당에서는 강 당선자의 입당을 18대 국회 개원이후로 미루고 있는 실정으로 공천문제가 매듭짓기가 힘들어 지병문 의원의 공천과 무소속이 난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강도석 전 시의원도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서 재미있는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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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