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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위관료 한국에서 두 번 놀라!
정율성 선생이 한국인이라는 것
북경 광주 직항로가 없다는 것
2005년 06월 06일 18시 33분 입력
 | | 石 국장과 강 회장의 처음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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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鄭律成) 선생은 1918年 한국의 광주에서 태어나 1976年 중국에서 사망했다. 중국에서 活動分野(활동분야)는 藝術(예술)이다. 出生地(출생지)는 당시 전라남도 光州市 楊林洞이며 주요작품(主要作品)으로서 《中國人民解放軍軍歌》《延安頌》《八路軍軍歌》등 12가지 중국인민 해방군의 사기를 북돋은 군가를 지은 한국 태생의 예술가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정율성의 생가 또는 태어난 곳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현 광주광역시라고 전해지고 있다.
마침 오늘(6월6일) 중국의 河北省 석가장市 石景輝 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고위관료 3명과 일반관료 등 50여 명이 오후 1시경 광주를 찾았다. 그들은 중국 북경에서 광주까지의 직항로가 없어서 대구시 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후 다시 전세버스를 대절해서 광주시까지 왔다. 직항로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 경비의 지출이 많았다고 말한다.<@1중앙>
이들이 오늘 광주시를 찾은 목적은 정율성 선생의 생가를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이들을 맞이한 사람은 중국 심양의 명예시민이며, 전국 시.도 관광협회 협의회 회장 강원구 박사와 파인뉴스 대표가 직접영접을 했다. 마치 오늘이 顯忠日이라서 모든 공무원이 쉬는 날이지만, 남구청 정 모 중국담당 공무원과 시청의 당직자가 단출하게 광주시청의 안내를 해 주었으나 방문한 중국인들 모두가 무척 즐거워했다.
그들은 광주시청 건물에 대해서 감탄사를 보내며, 시민 휴게실에 전시된 한국과 일본과의 독도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2중앙>
중국인민에게 가장 가고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정율성 (鄭律成) 선생의 태생지인 광주라고 말한다고 했다.
石景輝 단장은 통역을 통해 정율성 선생의 노래를 부르면서 컸다면서 " 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中國人民解放軍軍歌, 延安頌, 八路軍軍歌를 작곡한 정율성 선생의 생가를 성장한 후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치 기회가 있어서 오게됐으나 그분 생가를 가보지 못해서 서운했다" 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로 떠나기 앞서 광주공항 귀빈실에서 강원구 회장과의 면담에서 "40대 이후의 중국 세대들은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노래들을 불으면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정율성 선생의 태생지인 한국 중에서 광주를 가장 찾고자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3중앙>
그러나 막상 한국의 광주를 와보니 기대했던 정율성 선생의 자취가 하나도 없어서 아쉬움을 느낀다면서 광주 방문의 일정을 마치고 2시 40분 비행기로 제주도로 향했다.
이에 대해 강원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광주시가 중국인이 가장 찾고 싶은 곳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북경과 광주시의 직항로 개설에 관심이 없다" 고 말하고 " 이번 하북성 관료들이 중국 북경↔ 광주의 직항로가 있었다면 광주, 전남의 이곳저곳을 관광하고 여기에서 묶고 돌아 갈 수 있기 때문에 광주에서 돈을 쓰고 가게 되는데 광주시에서는 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한심하다" 고 말하고 있다.<@4중앙>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한국 속의 중국, 즉 다시 말해서 중국인들이 역사와 기억 속에 남은 추억을 되 살리는 그런 것을 하루 빨리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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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