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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으로 하루 일 시작
화순군, 활기찬 직장 만들기
2008년 05월 22일 04시 07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조기 출근시간을 활용하여 명상의 시간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함으로써 직장분위기를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있다.
명상의 시간은 아침(7시40분 - 8시10분), 점심(12시10분 - 12시50분), 저녁(6시10분 - 6시30분)으로 3회에 걸쳐 청내 방송을 통해 명상음악을 틀어줌으로써 시작은 활기차게, 휴식은 즐겁게, 마무리는 정리정돈과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정겨운 시간을 전달해줌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민원실을 오랜만에 찾아온 주민 최모씨는 “친절한 안내 도우미에 음악까지 흘러나와 음악실을 찾아온 기분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돌아가면서 너무나 좋은 하루였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통해 개선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는 전 실·과 읍면에 공유·확산하여 실천함은 물론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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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