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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香 丁敬姬 침선공예전
오는 6월1일까지 예술의거리
2008년 05월 29일 00시 00분 입력
우리 조상들이 바늘로 했던 모양내기가 지금은 공예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마음을 파고든다.
형형색색이라는 말은 모양이나 종류가 다른 것들이 한데 어울려 조화롭다는 뜻이다.
온 산에 물든 가을 단풍과 같이 자연의 대단한 신비라든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말이 될 수 있다.
요즘 이러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켜 작품을 전시한 곳이 있다.
수피아여고 미술과목을 32년간 지도하고 있는 침선공예가 정경희(55·여)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광주시 궁동 예술의 거리 무안요 갤러리에서 오는 6월1일까지 전시하고, 오는 6월2일부터 5일 까지 동신대한방 병원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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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