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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실수!"
전 군수, "화순군민을 위해 농업발전에 최선을 !"
"농업정책 지지 건의문 이후 정치적인 왜곡이 있었다"
2008년 06월 01일 00시 00분 입력
“군민과 축산농민 께 매우 송구스럽다”
5월 31일, 전완준 군수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책지지와 관련해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란 사과문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본인의 뜻과는 반대로 마치 쇠고기 수입을 찬성한다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말았다”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민의 정서와 시기가 적절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군수의 이번 농림수산식품부 지지의 배경은 화순군이 지역 특화 사업으로 “10大특산물과 한방산업의 육성, 산림자원의 경영화” 원년으로 삼고 노력하던 중 농림수산식품부의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 비전이 발표되어 바로 이 문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의 비전에는 '유통회사, 핵심인력양성, 식품산업육성, 규제완화, 농어민 복지정책강화' 등의 5大 미래전략의 정책이 나왔고 이런 정책은 우리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신 때문에 용기를 내 지지 건의문을 지난 5. 21국회에 제출하게 됐다는 것.
아래는 전완준 화순군수의 사과문에 대해 요약해서 풀어본다.(편집자 주)
『우리 농촌의 현실은, 농촌지역의 살림살이는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국민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줄 잘 알고 있지만, 우리 농촌의 걱정은 고령화, 영세성, 초기투자 자본부족, 생산량과 기후변화에 의한 농산물의 가격 폭등은 우리 농민들은 스스로가 체념하고 있다.
그러나 화순군은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하여 “10大특산물과, 한방산업의 육성, 산림자원의 경영화”의 원년으로 삼고 700여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농림수산식품부의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5大 미래전략(유통회사, 핵심인력양성, 식품산업육성, 규제완화, 농어민 복지정책강화)의 정책이 나왔고 이러한 정책은 우리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신에 용기를 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정책을 지지한다는 건의문을 지난 5. 21국회에 제출하게 되었으며, 마치 쇠고기 수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 지고 말았다.
그러나 화순군의 발전을 항상 생각하는 마음에서 큰 실수를 하게된 것이다. 이번의 계기로 항상 화순군민과 농민을 위한 마음으로 농업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전군수의 지지 건의문을 제출한 이후 정치적인 의도에서 전 군수를 매도하고 왜곡하는 무리들이 있었던 것 같다" 고 한 측근이 알려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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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