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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 벌교공장에서 생산.
친환경 토양 개량제 생산…
2010년 매출 200억 목표
2008년 06월 08일 00시 00분 입력
씨엠글로벌이 보성 벌교읍 장좌리에서 김재휴 부군수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씨엠글로벌은 공장이 완공되면 땅을 기름지게 하는 토양 개량제와 물을 맑게하는 축분ㆍ오폐수 처리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악취 제거제, 갯벌을 살리는 해양 저질 개선제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씨엠글로벌은 지난 2003년부터 자사 보유 광산에서 채광된 광물(토탄, 부식산, 흑운모)과 법제유황 등 천연물질을 이용해 친환경 제품 제조기술을 개발해왔다.
오는 9월께 완공될 예정인 씨엠글로벌 제1공장은 연건평 2614㎡에 친환경 제조 기술을 바탕로 제품화를 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 4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씨엠글로벌은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가 확정된 보성군 유일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보성지역이 기름진 땅과 맑고 푸른 공기. 물. 갯벌이란 지역 이미지 향상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엠글로벌 박창만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 오는 2010년 매출 200억원, 2012년 증시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성지역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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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