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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재배농가 “안정적 판로 확보”
1차 식품보다 가공식품이 소득향상의 지름길
2008년 06월 20일 00시 00분 입력
 | | 반죽을 하면서 파프리카로 색소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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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란?
채소류의 보석으로 불리 우며 국내에선 단고추로 명명되어 있다.
낮은 칼로리, 기능성 다이어트식품으로 특히 비타민 A와 C 그리고 철분의 함량이 풍부하다.
화순군 능주면 IC에서 화순방향으로 새로 건설된 국도 변(원지리)에 자리잡고 있는 '화순 파프리카 영농조합 대표 조병옥씨(男.50)는 파프리카의 소득창출을 위해선 1차식품 보다는 가공식품으로 판매해야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건조해서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파프리카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그고 그 기초양념을 토대로 각종 짱아찌 및 김치종류를 개발하여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공장 구석구석엔 조대표의 열정과 정성을 엿볼 수가 있었다 국도변이라 차량통행량도 수천대여서 홍보부분은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일본의 슬로푸드 [slow food]마케팅을 접목했는데 즉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시식을 시킴으로써 판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시식비용을 일부 국비나 도비에서 지원을 받는 방법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 생산된 제품을 우리나라 전체에 프렌차이즈 방식으로 분점을 내줌으로써 화순군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전량을 원료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음식을 개발하고있는 전문요리사 신명심(女. 47)씨는 "파프리카야 말로 무공해 식품으로 당도가 높고 고추의 매운맛이 없어 환자에게도 제격인 건강식품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풀어야할 숙제로는, 건조된 파프리카, 숙성된 기초양념, 장아찌 및 김치류 등은 가공 식품이다 보니 대량판매 및 장기보관하기 위해선 저온창고가 시급하고 포장지 및 파프리카 홍보를 위해 도로변에 체험장으로서 약 1300㎡의 유리 온실을 만들어 7가지 색깔의 파프리카 재배 현장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시식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파프리카 홍보를 극대화하는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재배부터 건조, 가공, 시음하는 말 그대로 화순군의 파프리카 홍보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홍보방법과 주문은 (shop.gmarket.co.kr/hwnpp)를 이용하면 된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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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