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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석 규모의 광주 야구장 건설
'다음 아고라' 의 호소, 시 수용가능
2008년 06월 30일 00시 00분 입력
 | | 광주 무등야구장이 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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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야구팬들은 'doum' 아고라의 ‘이슈청원’ 코너 등을 통해 야구장 신축 청원운동을 편 결과 새로운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29일 “무등경기장의 노후화로 야구장 신축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3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하반기에 타당성 용역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용역에는 야구장 규격과 건립 부지 및 교통 접근성, 신축 후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전체 사업비는 1천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이 가운데 30%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65년 완공된 무등경기장 야구장은 관람석(최대 1만5천석)이 좁고 주차시설도 열악해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한편 지역 야구팬들은 'doum' 아고라의 ‘이슈청원’ 코너 등을 통해 야구장 신축 청원운동을 펴왔으며 지난 29일 현재 5천29명이 서명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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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