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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손 씻기만 잘해도 전염병 예방한다"
2008년 07월 11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등 단체급식 기회가 급증하면서 집단 설사환자, 수인성ㆍ식품매개 질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일 보건소 직원 등 40여명이 화순시장 앞에서 “건강한 여름나기”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염병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주제로 리플렛, 손씻기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466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보균검사와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위생해충 및 병원체를 구제하여 전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군민건강수칙으로 조리하기전, 용변 후, 식사 전,철저한 손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파리ㆍ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관리,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손씻기만 잘해도 각종 전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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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